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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te Work: 맞벌이 부부의 리모트 워크

GitHubKorea 2020. 6. 8. 14:48

 

요즘 COVID-19로 재택근무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재택근무를 하시는 분 중 맞벌이 부부들도 있을 텐데요.

그래서 GitHub에서는 이번 리모트 워크 시리즈 주제를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내용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준비된 내용은 GitHub 내의 맞벌이 부부인 Customer researcher Cindy Alvarez와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Simon Taranto의 인터뷰 내용으로 두 사람이 COVID-19 동안 재택근무를 하며 느낀 점이나 팁들을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Q1. 집에 있는 동안 업무 일정은 어떻게 관리하셨나요?

 

저는 아침 일찍 출근해 업무를 시작합니다. 다행히 아이들을 돌봐줄 가족들이 근처에 살아 어머니가 오기 전까지 Cindy가 아이들을 돌보고 퇴근 후에 업무를 인수인계하며 낮에 못 한 일을 정리했습니다. 효과는 있었지만 정말 피곤한 일정이었습니다.

 

COVID-19로 처음 2주 자가 격리를 하면서, 저는 이 사태가 일시적인 상황이라고만 생각하고 육아와 개인적인 약속들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을 두며 업무 일정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돌보며 정상적인 업무를 하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태가 장기화할 거라 여기고 아침 7시부터 정오까지 일하다가 오후 10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일하고 늦은 저녁에 다시 온라인으로 일하는
극단적인 분할 근무를 했습니다.  

 

 

Q2. 온라인이나 직장에 있는 육아 지원 모임에 가입하셨나요?

 

저는 GitHub 내에 있는 #parents Slack 채널에 가입했습니다. 이 채널은 매우 유용한 채널로
육아를 하는 다른 동료들로부터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와 위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저도 GitHub #parents Slack 채널에 가입했습니다. 외부 활동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알려주고 제가 임신 상태에서 일했었을 때 방법이나 육아휴직
후 복직 준비했을 때 등
경험담도 들려주었습니다.

 

Q3. 주의가 산만할 때 어떻게 업무에 집중하시나요?

 

저희는 구글 캘린더로 서로 스케줄을 공유해 만일 중요한 전화를 해야 하거나 집중해서 업무를 해야 하면 상대방이 아이들을 돌봅니다. 같이 사는 사람이 배우자이든 룸메이트이든 서로의 일정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가능한 한 덜 산만한 장소를 찾습니다. 만일 중요한 회의가 있으면 소음이 덜한 뒷마당에 가
헤드폰을
끼고 회의를 합니다. 여담이지만 힘들 때 참고 견디는 것보다 잠시 쉬고 다시 일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시기에 리모트 워크를 하는 직원들은 각자에게 맞는 일정에 맞춰서 유연하게 업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재택근무를 하는 동안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서 조언이 있으십니까?

 

COVID-19 동안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자주 연락했습니다. 일상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데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또 저는 산책을 자주 합니다. 햇볕을 쬐면서 강아지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오래 산책을 하면 퇴근 후에 긴장도 다 풀립니다.

 

제가 드리는 조언은 운동, 영화 보기, 독서 등 재충전을 시킬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의무적으로 꾸준히 하시라는 것입니다. 저는 매일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 1년 이상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매달 새로운 취미를 두어 개씩 하는 습관은 기분이 안 좋은 날에도 성취감을 줍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단순히 현관밖에 서 있는 거라도 우선 밖으로 나가라는 것입니다.

 


Cindy와 Simon의 인터뷰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음 인터뷰는 리모트 워크의 업무환경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다음 인터뷰도 기대해 주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GitHubLaura Heisman의 글인 Remote Work: how parents..를 번역한 글입니다.